용평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종성, 정해옥)는 지난 16일 용평면새마을회 창고 앞 주차장에서 ‘헌 옷 분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1년간 모아온 헌 옷 중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신발, 이불 등을 분리·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용평면새마을회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 옷을 기부할 수 있도록 창고를 상시 개방하고 있으나, 일부 주민들이 재활용이 불가능한 의류나 생활쓰레기 등을 무단으로 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용평면은 올바른 헌 옷 수거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새마을회와 협의해 재활용 불가 의류 투기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유종성 회장은 “작은 노력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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