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최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및 태백 연축전지 창고 화재와 관련해, 관내 에너지저장시설(ESS)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관서장 긴급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15일(수)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에 위치한 평창풍력발전소(ESS시설)에서 진행됐으며,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4명과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 겸임)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ESS시설 내 화재위험요인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비상전원, 전기설비, 소화설비 등 주요 설비 작동상태 확인 ▲관계자 대상 안전관리 실태 청취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ESS시설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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