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원육영회·폭염 대응 관련 자료요청 ‘답변 지연’
평창군, 동원육영회·폭염 대응 관련 자료요청 ‘답변 지연’
평창군이 추진 중인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시설 건립 지원 사업과 폭염 대응 예산 및 대책과 관련해 지역 언론이 요청한 추가 자료에 대해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7월 평창군은 동원육영회의 교육·연수시설 건립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평창신문이 ▲TF 회의록 및 협약서 공개 ▲기반시설 지원 내역 상세 예산서 ▲대관령면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 또는 군의회 보고 여부 등을 공식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군의 구체적인 답변은 없는 상태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군민 안전 대책과 관련해 평창신문은 군에 ▲2024~2025년 폭염 대응 예산 총액 및 읍면별 배분 기준 ▲실제 폭염 예방활동 투자 내역 ▲무더위쉼터 및 야외 근로자 보호 대책 현황과 예산 투입 내역 ▲기후위기 대응 예산의 장기계획 반영 여부 등을 질의했지만, 이 역시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
군민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시설 건립과 폭염 같은 생활 안전 대책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인데,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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