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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범 작가, 제20회 개인전 《흔적(Trac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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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5. 9. 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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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범 작가, 제20회 개인전 《흔적(Traces)》 개최

– 유리·원형 캔버스·고재액자로 풀어내는 존재와 시간의 이야기 –

현대미술가 권순범이 오는 2025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평온 AI박물관 다키닥팜갤러리에서 제20회 개인전 《흔적(Traces)》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며 기억되는 현상들”을 주제로, 유리의 투명성과 고재(木材)의 질감, 그리고 원형 캔버스를 매개로 삶 속에서 남겨지고 사라지는 흔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권순범은 “존재와 부재가 교차하는 시간의 파편들을 예술로 드러내고 싶었다”며 “빛과 물질이 만나고 사라지는 순간, 그 안에 남겨지는 기억의 흔적을 함께 사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유리와 빛의 반사, 원형 오브제의 반복과 순환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육체가 외부 사물과 마주하며 만들어내는 ‘존재의 흔적’이 조형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권순범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세계를 확장해왔다. 특히 설치, 유리, 영상, 건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간 설치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강원문화재단의 전문 예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탄생하는 기억과 흔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안내

전시명: 《흔적(Traces) – 권순범 20회 개인전》

기간: 2025년 9월 1일(월) ~ 9월 29일(월) (매주 화요일 휴관)

장소: 평온 AI박물관 다키닥팜갤러리 (강원도 평창군 금당계곡로 1731-5)

문의: 033-333-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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