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 예술제 하모니카 연주 ‘최우수상’ 쾌거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 예술제’**가 최근 춘천인형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글짓기, 그림, 서예, 음악, 사진 등 총 5개 부문과 시·군 대항 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서 장애인 예술인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 가운데 평창군 대표팀은 음악 부문 하모니카 연주로 ‘최우수상’을 수상,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난숙씨는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일환으로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운영의 학습자가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 뿌듯합니다
모두 축하하여 주세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학습자가 이룬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지역 기반의 지속적인 학습 활동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 자리였다.
관계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역량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발표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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