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전국 평가서 우수 성과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전국 평가서 우수 성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지역자율방재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횡성군(2위), 인제군(9위), 정선군(13위), 동해시(23위)가 전국 상위 24개 시군에 포함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강원도는 2016년부터 방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방재기술경연대회를 지원하며 꾸준히 재난 대비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9월에는 드론 운용과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기술을 강조한 방재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11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전문기술 경연대회에서는 인제군이 최우수상, 강릉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강원도의 방재 역량을 입증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1월 기준으로 18개 시군에서 3,691명이 활동 중이며, 올해 2,783회의 재난 대응 활동에 14,929명이 참여해 강원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역 재난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