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평창 진부면 전설 (세조를 살린 고양이)

세조를 살린 고양이

조사자 : 고양이가 문수보살을 이 살려낸 이야기 아세요? 

그 얘기 들어보면.. 세조가 절에 와서 불공 드리고 있는데 그 또 그때만 해도 암슬 야그 있었잖아. 그래가 죽일라고 그 부처뒤에(암살자)있는데 엎드리면 인자 죽일라고, 근데 그 절에서 고양이 키웠다잖아. 그래서 고양이가 이제 옷자락을 물고 땡기던 거야. 그래서 시방 거기 절에 역적이 들었다 해서 세조가 살았지. 

땅을 고양이 앞으로 분배해줬다 하더라고. 그래, 그게 지금 강릉에 있어. 고양이가 세조를 살려줬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상원사 앞에 돌로 된 것이 해태가 아니고 고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