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산불 피해 주민 대상 「일상 회복 지원사업」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산불 피해 주민 대상 「일상 회복 지원사업」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은 11월 22일과 26일 강릉시 경포동과 옥계면 산불 피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건강돌봄, 안심돌봄, 마음돌봄의 세 가지 체계로 진행된다.

22일에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와 협력해 건강 상담, 폐·심장질환 검사 등 건강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26일에는 경포·옥계 지역 경로당 9곳에서 안전교육, 아크차단기 설치, 방역 소독 등 안심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심리 상담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심리상담 전문가를 통해 연중 상시 지원된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년간 전문인력 양성과 재난회복지원단 구축을 통해 재난복지 기반을 다졌다. 이은영 원장은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피해자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재난복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