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주4일 근무제 전환 대비 ‘강원형 대응 방안 모색 포럼’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31일 강원연구원과 공동으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주4일 근무시대의 강원형 대응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4일 근무제 전환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강원연구원의 전지성 연구위원이 ‘주4일 근무시대 도래에 따른 강원특별자치도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전북연구원의 천지은 연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주4일제 도래에 따른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충재 강원연구원 규제·공공팀장이 좌장을 맡아 지자체, 학계, 연구원의 전문가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승녕 국민대학교 교수,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양오석 강원대학교 교수, 한장헌 용인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철 정책기획관은 “주4일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변화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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