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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서 AI 발생…긴급 방역 총력 대응

뉴스/강원뉴스

by (Editor1) 2024. 11. 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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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서 AI 발생…긴급 방역 총력 대응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9일 동해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여 긴급 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생 농장은 78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주변 10km 방역대 내 농장은 207곳, 총 10,130마리를 사육 중이다.

29일 아침, 농장주가 닭 50수의 폐사를 확인하고 동해시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현장에 파견된 가축방역관이 임상 검사와 폐사체 부검을 실시한 결과, H5형 항원 양성 반응이 확인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선제적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든 가금 사육 농장과 작업장, 축산 차량에 대해 10월 30일 00:00부터 24시간 동안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 농장에는 도 통제관을 파견하여 신속한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대 농가 207호와 역학 관련 농가 5호에 대해 긴급 소독 및 정밀 검사를 시행 중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AI 차단 방역에 주력했으나, 이번 발생으로 인해 ‘안전지대는 없다’는 각오로 더욱 철저히 방역을 강화하여 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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