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행정사무감사]평창군 회계과, 재정 집행 투명성 및 계약 업무 효율성 강조

행정사무감사 평창군의회는 2023년도 회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권혁영 회계과장은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재정 집행의 책임성 강화와 공유재산 관리, 차량 및 청사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재정 집행의 투명성 및 직무 연찬

 

권혁영 과장은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재정시스템 점검과 한도계좌 도입을 추진했다고 보고했다. "실물통장을 최소화함으로써 회계 부조리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교육과 회계업무 기본서를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계약 업무의 공정성 및 효율성 권 과장은 2023년 10월 말 기준, 1,862건에 달하는 1,035억 원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관내 계약 비율은 공사에서 86%, 용역에서 53%로 높은 수준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계약 심의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 업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관리 및 매각 공유재산 관리 부분에서는 총 22,000필지 중 불법 사용 23필지를 적발해 변상금을 부과했다고 보고했다. 권 과장은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재산 운영 계획을 강조했다. 청사 및 차량 관리 청사 관리 부문에서는 본청과 읍면 청사의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차량 관리에 있어서는 노후 공용차량을 본청과 읍면에 걸쳐 총 11대를 교체했다. 권 과장은 “청사의 야외 휴게공간 개선과 노후 차량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정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한 계약 체결, 그리고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