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4년 양성평등 기념식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진행

평창군은 23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양성평등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평창’을 주제로,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군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아이사랑․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양성평등 메시지를 군민들과 공유했다.

 

부대행사로는 아이사랑․가족사랑 사진 입상작 전시와 다채로운 공연,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지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평창군은 지역 내 도로 정비 및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평창읍 하리 일대에서는 소하천 정비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23일부터 30일까지 해당 구간의 도로가 통행금지되며, 우회도로가 설치됐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은 가을철 산행 기간을 맞아 10월 31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군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를 비롯한 다양한 산림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으며, 산림 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이루다’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소니’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자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