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가족복지과는 2023년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아동지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아동 복지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정 지원 등 평창군 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포함되었다.
노인 여가 및 일자리 사업에 151억 원 투입 평창군은 노인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및 보수에 40억 7,700만 원을 투입했다. 노후된 경로당 102개소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3,257개의 어르신 일자리에 111억 원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했다. 또한, 9,085명의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으로 261억 8,600만 원을 지원하며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했다.
아동 복지 서비스 강화… 2,198명에 보육료 지원 평창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보육료 및 양육 지원사업으로 2,198명의 아동에게 52억 7,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아이돌봄 사업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서비스 운영에 12억 2,00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89가구, 143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양성평등 및 여성 권익 증진 노력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 4명에게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여성회관 강좌 운영과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연장지 조성 등 장례 인프라 확충 평창군은 14,000㎡ 부지에 자연장지 5,200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2024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족복지과는 앞으로도 노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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