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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 송년사

뉴스/의회소식

by _(Editor) 2022. 12.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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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년 사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먼저, 의회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발한 제9대 평창군의회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군민의 행복 실현과 신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71일 제27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 임시회 5회 총 5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했고, ‘평창군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 조례를 통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만들어 농촌 고령화 타개를 위한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는 등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을 제정하여 군민의 요구에 귀 기울였습니다.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진행하여 문화복지센터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안전성 강화를 요구하였고, ‘평창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지적하는 등 7건의 지적사항과 4건의 개선요구사항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아울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창 에코랜드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였고, 보건의료원의 입원실을 재운영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여, 예산 절감과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면밀하게 살폈습니다.

또한, 122일 우리 평창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 공동개최라는 조직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맞서 군민의 분노와 유감을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나아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을 천명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인한 정신으로 삶의 현장에서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했고 행복했습니다.

 

군민에게 행복주는 믿음직한 평창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고 춥지만, 아침이 오지 않는 날은 없다.’라고 했습니다. 어둡고 추운 밤을 지나, 밝은 해가 떠오르는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는 2023년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평창군의회 의장 심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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