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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월드서밋 평창개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10.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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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가기위한 평창의 노력 '월드서밋 평창 개최'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패널토론, 포럼, 노벨상 수상자 연설, 청소년 행사, 평화 관련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노벨평화상 수상 세계정상회의는 '함께 더 강하게'를 주제로 평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평화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정상회의 사무국이 2012년 대학생들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만나 평화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도입한 '리드 리더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이 갈등 대신, 증오 대신 공감, 편협함 대신 평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평화문화와 청년 가교역할이 강조된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세계정상회의는 냉전과 군비경쟁 완화, 동구권 민주화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1990년 창설했다.


1999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이후 거의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인도주의적 행동에 대한 참여를 장려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가 되었다.

세계정상회의 사무국은 "강원도는 여전히 남과 북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이산가족과 지뢰 등 각종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다만 평화와 인류의 대표적 상징이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강원도와 평창이 평화를 촉진했다"며 제18회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 개최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는 한국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지금은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를 꿈꾸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인류의 평화를 증진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세계평화가 다방면으로 도전받고 있는 오늘날 강원도는 '함께'의 통합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평화와 공존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감동을 받은 평창에서 노벨평화상 세계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세계평화와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정상회의의 예카테리나 자글라디나 사무총장은 "이번 세계정상회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참여를 통해 강원도 평창과 한국의 평화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위한 대화를 촉진하고, 우리 사회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대화를 여는 것이 목표다."


"시민사회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진정한 희망입니다. 시민사회는 변화의 진정한 원동력이며 인권, 평화, 지속 가능한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노벨평화정상회의 창설자인 고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유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상회의 사무국은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창을 평화도시로 선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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