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 숙박요금 비수기 대비 '3배' 높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역인 강릉과 평창의 숙박요금이 기존 요금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개최지의 숙박업체 계약 실적도 10% 대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기간 숙박업속 계약현황 (자료 : 유은혜 의원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은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동계올림픽 개최 시군 숙박 계약현황조사'를 분석한 결과, 강릉 도심지역과 평창 4개면의 평균 숙박요금은 34만원으로 성수기 평균 요금인 22만2500원에 비해 1.5배, 비수기 요금인 11만1250원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강릉 도심에 위치한 관광호텔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성수기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강릉은 성수기 대비 1.24배, 평창..
뉴스/평창뉴스
2017. 10. 10.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