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평창 대관령 횡계 하천 범람
18일 밤 12시께 평창 대관령면 차항천이 범람해 주민 1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까지 118mm 비가 내려 차항천 제방 아래 저지대 50여 가구가 침수되고 주민들은 대관령 면사무소로 대피했다. 군은 주민들에 대한 피해 복구 및 보상 방안을 강구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군은 침수피해 주민들을 대관령면사무소에 일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과 생수를 배부하였으며, 이재민에 대한 피해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및 새마을부녀회 등 50여명이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 공무원에거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와 평창군은 가재도구 정리 등의 응급복구와 피해조사 등의 적극적인 지..
뉴스/평창뉴스
2018. 5. 1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