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있는 9일 탄핵에 찬성하는 여론이 8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부정률은 91%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112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81%가 찬성 의사를 보였다. 반대 의견은 14%,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기반으로 여겨졌던 대구경북 지역의 탄핵 찬성 여론도 69%에 달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 새누리당 13%, 국민의당 13%,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3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

뉴스/평창뉴스 2016. 12. 9. 14:59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처리를 앞두고, 4차 대국민담화를 할지 주목된다. 4차 담화는 새누리당 비주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카드가 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역효과가 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5일 연합뉴스 및 여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6일 또는 7일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4월 말까지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히는 내용이라는 것.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까지 모든 방안을 고심하고 있으며,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뉴스/평창뉴스 2016. 12. 5. 13:04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초읽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야권의 탄핵소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공동 발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4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르면 다음달 2일, 늦어도 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 추진을 표결에 부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전 대표 등 새누리당 비주류도 대통령 탄핵에 합세하면서 급물살이 타는 모습이다. 김 전 대표는 24일 JTBC에 출연해 탄핵이 부결되리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순실 특검 후보 추천과 관련해선 야3당 간 합의로 추천하기로 했다. 야3당은 다음달 6일까지 특별검사 2인을 합의해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이와 함께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은 대..

뉴스/평창뉴스 2016. 11. 24.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