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택시 시행 2개월, 이용자 급증
[평창신문 편집부] 농어촌지역 오지마을 희망택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 지 두달 남짓 지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희망택시는 지난 2월부터 5개마을(봉평면 원길1리, 진부면 간평2리, 탑동리, 봉산리, 대관령면 유천3리)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시내까지 주민호출 시 매일 운행하고, 이용 주민은 버스요금 1200을 내고 이용하며, 나머지 손실부분은 군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봉평면 원길1리에서는 지난 2월 이용객이 19명에서 3월 97명으로 급증했고, 택시회사에 지급된 보조금도 2월 9만7600원에서 3월 133만4700원으로 급증하는 등 희망택시가 관내 어르신의 확실한 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길1리 주민들은 “마을이 봉평시장과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걷기에는 멀고 그렇다고 택시를 불러 타고..
뉴스/평창뉴스
2015. 4. 20.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