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희망택시 시행 2개월, 이용자 급증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4. 20. 20:02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신문 편집부] 농어촌지역 오지마을 희망택시가 본격적으로 운영된 지 두달 남짓 지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희망택시는 지난 2월부터 5개마을(봉평면 원길1리, 진부면 간평2리, 탑동리, 봉산리, 대관령면 유천3리)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시내까지 주민호출 시 매일 운행하고, 이용 주민은 버스요금 1200을 내고 이용하며, 나머지 손실부분은 군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현재 봉평면 원길1리에서는 지난 2월 이용객이 19명에서 3월 97명으로 급증했고, 택시회사에 지급된 보조금도 2월 9만7600원에서 3월 133만4700원으로 급증하는 등 희망택시가 관내 어르신의 확실한 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원길1리 주민들은 “마을이 봉평시장과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걷기에는 멀고 그렇다고 택시를 불러 타고 가기에는 택시비가 부담이 되었다”며 “바쁜 농사철이라 자식들에게 태워다 주기를 부탁하기에도 눈치가 보였는데 이제는 아들딸 눈치보지 않고 내집에서 전화한통으로 택시가 와주어서 장보기는 물론 병원가기에도 정말 수월해 졌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앞으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자주 희망택시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