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평창군 평창읍 극락사(주지 자용스님)는 지난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열었다. 주지 자용스님, 조웅현 평창읍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점등식이 열렸으며, 저녁공양에서는 건강하고 깨끗한 평창의 특산물로 요리한 음식들이 제공되어 호평을 받았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점등식은 불전에 등을 밝혀서 자신의 마음을 밝고 맑고 바르게 하여 불덕(佛德)을 찬양하고,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부처님께 귀의하여 구제를 받기 위해 진행됐다. 극락사 주지 자용스님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고,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뉴스/평창뉴스 2018. 5. 23. 20:56

오늘은 석가탄신일입니다. 법정스님은 살아생전 다양한 서적을 집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훌륭한 종교인과 한 시대를 함께 지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 오늘은 그가 남긴 어록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우리가 너무 외부적인 것, 외향적인 것, 표피적인 것 이런 데만 관심을 갖다 보니까 마음이 황폐해졌다. 옛날보다 훨씬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마음들은 더 허전하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안에서 향기처럼,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그것은 많고 큰 데서 오는 것이 아니고 지극히 사소하고 아주 조그만 데서 찾아온다. 조그마한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 같은 것을 누릴 때 그것이 행복이다. - 필요에 따라 살되 욕망에 따라 살지는 말아야 한다..

뉴스/평창뉴스 2015. 5. 25.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