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고구마, 토양 과잉 양분 막고 생산량 늘려”
[평창신문 편집부] 농촌진흥청은 인삼 재배 예정지 관리 시 무기 양분이 너무 많아 염류 농도가 높은 밭에는 들깨나 고구마를 재배하면 염류 농도 등이 낮아져 생리 장해 발생은 줄고 수량은 늘어난다고 밝혔다. 인삼은 생장 속도가 느려 무기 양분을 조금씩 흡수하는 작물로서 적정 염류 농도는 0.3dS/m∼0.5dS/m로 매우 낮은 작물로 무기 양분이 많으면 양분 과잉으로 염류 장해가 쉽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화학 비료나 가축분 사용량이 늘면서 무기 성분들이 토양에 너무 많이 쌓여 인삼에 생리장해를 일으키기 때문에 넘치는 토양 양분을 줄일 수 있는 재배 방법이 필요하다. 인삼 예정지를 관리할 때에는 풋거름작물(녹비작물)인 수단그라스와 호밀 등을 많이 재배한다. 수단그라스와 호밀은 척박지에서도 잘 자라고 녹비 생..
뉴스/강원뉴스
2015. 3. 31.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