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평창군은 대관령면농가주부모임에서 11월 23일 대관령 성결교회에서 지역의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한정식을 대접하는 효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옥수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 끼니를 준비하시기 힘든 어르신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온정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해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눌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대관령면농가주부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정희 대관령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대관령면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온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대관령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평창뉴스 2017. 11. 24.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