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수박·파프리카, 과채류 해충관리 방법은?
농촌진흥청은 오이, 수박, 파프리카 등 시설재배 과채류의 해충 관리를 위한 친환경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4~5월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설재배지 내부온도도 평년보다 높아져 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시설재배 과채류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은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다. 또한, 시설 내 해충은 대부분 한 세대가 짧아 증식 속도가 빠르고 크기가 작아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기 방제에 실패하면 작기 내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다. 특히 목화진딧물, 온실가루이, 꽃노랑총채벌레 등은 흡즙에 의한 시들음, 과실 갈변, 기형과실 발생 등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배설물..
뉴스/강원뉴스
2018. 4. 1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