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찰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 교육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경찰서는 10일 미탄중학교를 방문해 졸업생 대상 뒤풀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도 공감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경찰관 모교방문을 추진, 미탄중학교를 졸업한 여성청소년계 이주선 경장이 후배들에게 경찰업무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강압적 뒤풀이 근절을 당부했으며, 다년간 경찰밴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이상명 경위와 이충국 경위가 졸업을 축하하는 기타연주를 선보였다.

박인근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재능있는 경찰관들의 이색적인 졸업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졸업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