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림면 계촌리 산353-5에 산불이 발생해 헬기 8대와 250여 명의 평창군 공무원과 특수진화대, 예방진화대 등 340여 명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현장에 산불특수진화대원 138명을 포함한 인력 330여명을 투입,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산불로 인해 피해면적이 5~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이 초속 3~7m로 불 때 내리는 조치다. 평창 계촌리엔 한때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불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은 다소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3시 35분쯤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 후까지 이어졌으며,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다. 평창군은 야간 진화작업을 위해 공무원 동원령을 내렸다. 진화차 등 장비도 곳곳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으며, 산불진화 관계자는 "새벽에 다시 진화작업을 실시하여 25일 10시 현재 남아있는 잔불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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