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는 아동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8개 시군의 드림스타트와 보호,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한다.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1.6%로 매년 상승추세(18.4%➔25.5%➔29.2%➔31.6%)이며, 특히 한부모가정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은 33.4%로 양부모 가정의 청소년(31.4%)보다 2.0%p 높게 나타났다.
자료를 보면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만원 미만의 저소득층 청소년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취약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변성균 정보산업과장은 도 내 건강한 스마트사회 구현을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추가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스마트문화 확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는 강원스마트쉼센터 033-249-30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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