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실시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연일 계속되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관련해 산촌생태마을(7개소), 산사태취약지역(54개소), 임도(11개노선, 64.1km)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다.

 

산촌생태마을은 산사태, 물놀이,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 할 계획이며, 산사태취약지역 54곳에 대해 황폐계류의 계상 및 계간침식 등 계류 붕괴사항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인근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 및 재해 발생시 대응행동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임도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와 인접한 민가가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노면 및 절․성토면 붕괴 위험지역과 취약지역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7월 22일까지 계속할 예정으로 실태조사에서 복구가 시급한 지역은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국비를 요청하여 복구할 계획이며, 산사태취약지역이나 임도 인근 주민안전상태 및 위험요소에 대하여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심재국 군수는 "산림재해로부터 취약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