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마혜련 작가 장학금 기탁

평창영월정선축협

평창재활용선별장

24일,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평창재활용선별장(대표 정근영)은 평창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1천만 원과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지역의 환경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정근영 대표는 “평창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다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과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 친환경축산 대상에서 유통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 환경을 극복하고자 B2C시장에서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는 가리왕산을 회화적으로 그려내어 주목을 받았으며,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지역에서 다방면으로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혜련 작가가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마혜련 작가는 장학금을 기탁하며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타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