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배드민턴클럽·송정농장,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6일 평창군청에서 새나배드민턴클럽(회장 정진욱)이 1백만원, 송정농장(대표 이윤구)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정진욱 회장은 “회원들이 공공체육시설에서 운동하며 건강이 증진되고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고마움을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나배드민턴클럽은 평창읍에 소재한 배드민턴 동호회로 회원 60여명이 소속되어 취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하였다.

 

같은 날 기탁한 이윤구 대표는 “진부면에서 양돈농장을 운영하며 늘 지역 사회를 위한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특히나 미래의 평창군을 이끌어갈 우수한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평창장학회 관계자는 “(재)평창장학회에서 진행하는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과 깊은 공감을 주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