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은 녹색관광 및 체험관광의 관심도 증가 및 가족단위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창읍 중리 노람뜰 일원에 3,500㎡ 규모의 녹색휴양공원 조성공사를 지난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2006년도에 수석 123점으로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바위공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숲?돌?강을 테마로 수석브랜드 강화 및 연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에 따라 군은 단순 휴양공원에서 벗어나 ‘노람뜰 조약돌 이야기(작은 조약돌 숲을 꿈꾸다)’를 기반으로, 숲과의 만남, 숲의 친구들, 숲속 추억여행으로 공간을 구획하고, 자연친화적 공원 조성을 위해 인위적인 시설물을 배제하여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 자연환경속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물을 조성한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으로, 1단계 부지정비를 통한 공간구획 및 이동동선 구축, 타이어 건너기, 트리하우스, 모래놀이터, 목재균형 놀이대, 안내판 등 시설물 공사를 올해 8월 이전 완공 후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추후 관광객 추이 및 설문조사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2단계 수목식재, 시설물 보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노람뜰은 인근에 평창강, 노산, 장암산이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며, 녹색휴양공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수석테마공원, 바위공원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관광산업을 추진해 노람뜰 일원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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