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도시재생예사업 "세대가 어우러진 전통놀이 팝업놀이터" 성황리 개최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이성일센터장)에서는 12월 4일(토) 대화면문화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팝업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1년간 4회의 팝업놀이터 중 전통놀이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4번째 사업이다.

팝업놀이터 행사는 1기 실내놀이, 2기 물놀이, 3기 시장놀이, 4기 전통놀이 라는 각기 다른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플라스틱 없는 하루, 수익을 통한 기부활동 등의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특히 팝업놀이터 행사는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여 운영하는 행사로 주민참여가 더욱 돋보이는 사업이었으며, 어른세대가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세대통합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석치기, 사방치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총 8가지 게임부스를 지역의 어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아이들은 각 부스를 도장깨기와 같이 방문하여 승리하는 형식이다. 8개중 5개의 도장을 받은 참가자는 전통놀이 키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흥선 대화면 주민협의체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적어진 아이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놀이를 지역의 어른들에게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었다" 며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올해 마무리가 되지만, 계속해서 지역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거운 기억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