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원주버섯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추진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6. 3. 14. 15:02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신문 편집부]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기정)는 지난해에 이어 원주버섯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원주버섯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소비자들의 버섯 기능성에 관심이 높아져 최근 노루궁뎅이버섯, 꽃송이버섯, 목이버섯 등 소비시장 확대에 대응한 생산기반 조성, 기존 느타리버섯 재배농가 경영악화로 새로운 소득원 발굴, 소비자 욕구에 부응한 기능성 버섯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원주시가 2년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올해는 320백만원(국비160, 시비160)을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버섯 단지에서는 원목느타리, 큰송이, 산느타리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버섯단지에는 버섯재배사 신규설치 12농가(30동), 기존 버섯재배사 환경개선 8농가, 버섯 저온저장고, 건조기, 포장재 등이 지원된다.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사업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지난 1월중 버섯재배 희망농업인 신청을 받아 신규 12농가, 기존 8농가가 선정됐다. 


원목느타리버섯은 일반느타리버섯에 비해 탄수화물과 나트륨함량은 적고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시장에 출하되는 느타리버섯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자리 잡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이 버섯가격하락, 경영비상승 등의 요인으로 버섯재배를 포기했던 농가를 비롯해 귀농 후 소득원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