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장애인 스포츠 여가활동을 위한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

-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노력

 

평창군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여가활동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어울림 체육센터를 준공했다.

 

평창군 장애인복지센터 부지에 건립된 어울림 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876백만 원을 투입하였으며 지상 1층(498㎡) 규모로 실내 게이트볼 경기장, 사무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체육센터는 평창군 장애인 게이트볼 동아리 회원들의 연습장 뿐 아니라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키울 수 있는 “한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그동안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장애인분들이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어울림 체육센터 운영과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체의 스포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