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중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완료

평창군은 2013년 11월 5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된 평창읍 중리 급경사지 위험사면에 대한 정비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사업비 5,982백만원이 투자된 중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평창읍 중리 일원 민가가 밀집된 지역의 낙석 등 붕괴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가옥 42동에 대한 보상 및 철거를 하고, 사면 보호를 위한 낙석방지책 및 J형배수로 설치 등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였으며, 가옥이 철거된 자리에는 도로포장 및 골재포설로 사면 유지관리 및 주민통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평창군 한왕기군수는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사고위험을 예방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설계 및 공사 추진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경관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