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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평창의 숨겨진 여행지, 계촌리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2.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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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평창의 숨겨진 여행지, 계촌리

농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로 ‘도시민과 소통’


[평창신문 편집부]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강원도에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곳입니다. 


강원도하면 많은 분들이 떠올리는 단어가 ‘스키’ 또는 ‘감자’입니다.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면서 평창과 ‘감자’를 연상시키는 분들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강원도는 감자를 대량으로 재배하는 지역입니다. 그중에도 해발 700m의 강원도 평창에서 재배하는 감자는 맛이 우수하고 상품성이 좋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는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정보화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고랭지 감자의 참맛 감자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체험은 말 그대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호미와 맨손으로 감자를 캐고, 직접 수확한 감자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밭 아래는 계곡이 있기 때문에 감자케기 체험을 하면서 더위도 식힐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직접 잡은 송어는 옛날 방식으로 참나무로 불을 지핀 화로에 구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다 평창군의 특산물인 곤드레 나물을 넣은 곤드레 된장국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감자수확 체험은 매년 7월15일에서 8월20일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10시, 12시, 14시, 16시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1인당 체험비용은 1만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직접 수확한 감자 4kg이 포함돼 있습니다. 


농촌수확 체험을 다녀간 한 이용자는 “자녀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진행해주시는 담당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즉석 사진도 아이들 독사진으로 각각 찍어주셨어요. 숙박을 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민박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요”라며, 감자수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


방림면 계촌리에는 감자수확 체험 이외에도 ‘하늘마루 목장 트레킹 및 염소 먹이주기 체험’이 있습니다. 




하늘마루 염소목장은 해발 700~900m 염소방목지를 트레킹하고 염소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인근에는 다양한 들꽃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펼쳐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맨손 송어잡기 체험입니다. 매월 4~6월 주말, 7월18~8월31일 매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급수 청정 수질에서 자라는 송어를 맨손으로 잡고, 직접 잡은 송어를 옛날 방식대로 참나무에 구워서 시식할 수 있습니다. 





감자수확, 염소먹이 주기, 맨손 송어잡기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계촌정보화마을 관리자 070-7781-4847로 문의하면 됩니다.



<계촌리 정보화마을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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