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 개최

- 쌀60말의 기적 행사,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에 따뜻한 온정 나눔

 

6일 평창군에서는 평창군새마을회(회장 김순열)가 추석을 맞이하여 2021년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지회의 개최식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읍ㆍ면새마을회마다 릴레이 방식으로 송편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개최식은 6일 오후 평창군새마을회 사무실 마당에서 평창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ㆍ면 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약 3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송편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읍ㆍ면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이웃에게 떡국떡과 라면 등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은 ‘쌀60말의 기적’ 행사를 이어가고자 기획되었다.

 

김순열 평창군새마을회장은 “평창군새마을회 회원들이 봉사를 통해 정성스레 마련한 음식을 우리 주위 이웃들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면 한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신 평창군새마을회와 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민 모두가 넉넉한 마음은 물론 건강까지 알뜰하게 챙겨 풍성한 추석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