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 평창군 대관령면에 직접 재배한 옥수수 기부

평창군 대관령면은 12일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가 대관령면사무소(면장 신승호)를 찾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옥수수 22자루(2,2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개발공사 직원들은 알펜시아리조트 내 크로스컨트리 뒤편 유휴 부지에서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친환경 농법으로 옥수수를 재배하였고, 오늘 직접 이를 수확하여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면사무소로 전달된 옥수수는 각 마을별로 분배되어 경로당 혹은 취약계층이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호 대관령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 이번 옥수수 기부와 같은 사랑나눔은 대관령면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