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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선박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12.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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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양양군이 겨울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충돌과 기관고장,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어선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박안전기술공단, 양양군수협 등과 공조하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군에 등록된 2톤 이상 어선 중 표본조사를 통해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등 비치실태, 난로와 전열기 사용실태 및 소화기 비치여부, 안전 매뉴얼 숙지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선주에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안전조업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와 돌고래호 침몰사고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의식이 높아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크고, 작은 어선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지도단속과 함께 어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에는 총 278척의 어선이 있으며, 이 중 2톤 이상 어선은 199척이다. 군은 지난 봄과 여름 성수기철에 관내 9개 항포구 100여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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