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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총떡’ 보급 확산 나서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12. 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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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홍천군은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아 온 ‘홍총떡’의 원료인 메밀을 홍천산으로 보급하기 위해 메밀 9.3톤을 수매해 ‘홍총떡’원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지역의 전통 먹거리인 홍총떡 원료의 국산화를 위해 메밀 재배 의향이 있는 23농가와 협약체결을 통해 계약 재배를 하였으며, 일반농가에서 생산한 메밀도 수매해 전통시장내 홍총떡 판매 상인 17업체에 전량 공급 할 계획이다

  

군은 생산성과 수익성이 낮은 메밀을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2모작 후작물로 중점 지도하였으며, 농가와 사전 계약 재배를 통해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농가는 소득을 보장받고,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홍천산 메밀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은 3년전부터 홍총떡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홍천산 메밀 약25톤을 전통시장내 홍총떡 원료로 공급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홍총떡을 매운맛, 순한맛, 퓨전맛으로 상품화해 인기를 얻고 있다.


홍천전통시장에서 홍천산 메밀로 만든 홍총떡은 1만원에 5개, 부침 6개로 판매되고 있으며 부드럽고 담백한 찰진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외지 인들로부터 택배 주문 등으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중국산 메밀로 만든 홍총떡은 1만원에 8개, 부침 10개로 판매되고 있다.


윤용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특산물의 6차 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우리군을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인 홍총떡의 원료를 국산화해 홍총떡을 차별화시키고,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밀 재배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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