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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사전예방관리 실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7.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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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군은 관내 대형건물, 대형목욕탕, 병원 및 다중이용시설 14개 시설의 냉각탑수 저수조와 화장실 등의 냉·온수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채수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결과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균수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 및 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며, 강화된 법령에 따라 관련부서에 검사내용 통보 및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이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노약자 등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균의 증식과 전파를 억제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정기적인 물공급 시스템의 청소와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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