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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계기로 한국경제 살리겠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2. 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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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계기로 한국경제 살리겠다”

강원도, 9일 ‘2018동계올림픽 D-3’ 행사 개최 


[평창신문 편집부] “2018년동계올림픽을 훌륭하게 치루는 것은 물론, 경기장 사후관리와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세계최초의 모델을 만들 것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5일 강원도의회 첫 시정연설에서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 3만불 시대, 선진국 진입 선언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차 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를 3차 산업으로 전환케 촉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도 동계올림픽 추진본부는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D-3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올림픽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지금까지 경기장 등 시설위주의 준비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화유산·콘텐츠 마련에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관광, 숙박, 통신, 서비스 등 대회관련 계획도 수립했다. 


현재 동계올림픽을 위해 신설되는 경기장 6개소는 모두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10% 내외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개의 보완 경기장도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개·폐회식장 진입도로 등 대회 관련 시설공사도 2017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이후 경기장 시설관리 및 올림픽유산 가치 제고를 위해 2015년 상반기 중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문화올림픽 준비에도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가칭) 문화올림픽 추진협의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추진본부는 궁극적으로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경제올림픽 ▲평화올림픽의 4대 올림픽을 치루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사상유래 없는 ‘최고·최상의 성공 올림픽’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원도는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D-3년을 맞아, 국내 스포츠 기자를 대거 초청해 준비상황 설명, 동계종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13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민간차원의 동참행사도 동시에 개최됐다. (사)문화도민협의회가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18개 시·군회원과 사회단체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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