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기획조사 실시

평창군 진부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진부면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장애인가구와 강원도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총 299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대상 중 장애인 가구는 등록 장애인 중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2가구, 강원도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67가구를 조사할 예정으로, 이번 가정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장애인 편의 시설 유무 등 생활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통해 파악한 현황을 토대로 자격요건이 되는 경우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 신청을 지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신청, 신용회복위원회의 금융 및 부채 상담,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의 방문보건과 재활 치료 등 타 기관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격요건이 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운 경우는 지역 단체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지광익 진부면장은 “사회적 취약 계층인 장애인 가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구 방문을 통해 생활 형편을 촘촘히 조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