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 조사 추진

- '20년 12월 31일 기준 농업경영체 1,189농가(210ha) 대상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평창군 농업경영체 1,189농가(210ha)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농업경영체 정보에 온실을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가 대상이며, 에너지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의 형태, 피복재 등 온실현황(22개 항목)과 난방방식, 에너지사용량, 온도관리 등 에너지이용현황(14개 항목) 등 총36개 항목을 조사한다.

 

온실면적 1,500㎡이상 소유한 경영체는 조사원이 온실을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온실면적 1,500㎡미만 경영체는 조사원이 유선상으로 비대면 조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조사 사업의 결과물은 농경지 전자지도(팜맵)와 연계한 도식화와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및 시설원예분야통계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명 농업축산과장은 “시설원예분야 개선방안 마련 등을 위해 정확한 온실 현황 파악이 필요한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엄수해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