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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14일부터 경로당 개방- 경로당 프로그램도 운영 재개, 음식물 섭취는 제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6. 1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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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부3리 경로당 노래교실 모습> 

평창군, 14일부터 경로당 개방

- 경로당 프로그램도 운영 재개, 음식물 섭취는 제한

 

평창군은 코로나 19로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경로당 182개소에 대하여 오는 14일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개방 일정에 맞춰서 그 동안 중단 되었던 경로당 내 프로그램 운영도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우울감, 고립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하신 어르신들에 한해 경로당 출입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시설별로 지정된 감염관리책임자의 책임 하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체크, 방문기록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2차 접종 완료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경로당 내 노래와 춤, 목관악기 등 접촉성 프로그램 참여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또한, 평창군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군청, 보건의료원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방역관 및 사회단체 등을 통해 경로당별 방역을 실시하는 등 경로당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운동보건기구 및 냉방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어르신들이 대부분 여가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 운동보건기구 9천만 원, 냉방기기 6천만 원 등 총 1 5천여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6월부터 안마의자 33, 혈압기 35, 발마사지기 20대 등 운동보건기구와 에어컨 31, 선풍기 20대 등 냉방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평창군은 지난 2019년 관내 모든 경로당에 미세먼지 없는 쾌적환 환경을 위한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으며, 2020년부터 각종 전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살균수 생성기를 설치하는 등 폭넓은 지원을 펼치고 있다.

 

평창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11,900여명을 대상으로 119천여 장의 KF94 마스크도 지원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어르신 1명당 KF94 마스크 10매를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예전처럼 자유롭게 경로당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준수 독려로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내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대한 환경 개선 지원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군수는 코로나19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널리 진행되고 있지만 2차 접종이 완료되고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각별히 주의하셔야 한다.”, “예방접종 후에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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