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1년도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오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접수받은 농업인 수당은 총 4,811농가가 신청했으며, 읍면별 대상자 검증절차를 거쳐 경영체 미달, 소득초과 등 520명을 제외하고, 지급대상자로 4,291농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농업인 수당은 총 30억 370만원을 가구별로 연 70만원 상당의 상품권(강원상품권 42만원, 선불카드 28만원(평창지역에서만 사용가능))으로 지급한다.
수당 지급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읍․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급할 예정으로, 지급일정은 ▲평창읍 8~10일, ▲미탄면 9일, ▲방림면 8일, ▲대화면 10~11일, ▲봉평면 14~15일, ▲용평면 14일, ▲진부면 15~17일, ▲대관령면 16일이다.
한편,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지원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이상명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인 수당지원 사업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청을 못하신 농가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수당 수령 시 코로나19 예방 및 거리두기를 위해 읍․면사무소 마을별 배부계획에 최대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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