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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수, 허필홍 홍천군수 송전탑 반대입장 확고, 군민권리 보호하겠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21. 3. 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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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장신상 군수와 홍천군 허필홍 군수가 동해안 - 신가평 사업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횡성군(군수 장신상)과 한국전력공사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본부장 최규택)10 횡성군청 군수집무실에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관련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한국전력공사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선임된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장 외 실무진 인사를 위해 한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횡성군은 장신상 횡성군수와 이달환 자치행정과장, 신동섭 기업경제과장이 참석,한전 측은 최규택 동해안~신가평 특별대책본부장, 백남길 동서개통 건설실장, 손형수 동서개통 건설실 송전2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편 횡성군은 특별대책위에 기존 건설된 765kv 송전탑으로 인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간접으로 받은 피해 보상이 먼저 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고, 이번 500kV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예상되는 지역 주민의 고충을 알기에 본 사업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난 223~ 33일 기간 동안 실시한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추진사항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주민 한분 한분의 생존권 목소리가 담긴 내용인 만큼 한전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군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반대할 수 밖에 없다며, 송전탑 건설 반대 운동을 투명하게 전개해 온 군민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명] 홍천군에는 단 한 개의 송전탑도 세울 수 없다
- 홍천군의 "송전탑 전면 백지화" 입장 표명을 환영한다-

오늘(9일) 홍천군 허필홍 군수는 언론브리핑을 통해 “홍천군에 단 한 개의 송전탑도 세울 수 없다”며 실질적인 홍천군 송전탑 전면 백지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전과의 대화는 무의미하며 범군민 대책기구 구성하여 홍천군민의 뜻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책위는 지금이라도 홍천군이 ‘송전탑 전면 백지화’의 입장을 공식화하고 한전과의 일체의 협상을 단절한 것을 환영하며, 입지선정위원회의 허구와 한전의 거짓 술책이 명명백백해진 만큼 앞으로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주민들과 함께 송전탑 백지화 투쟁에 함께 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

또한 한전은 “홍천군과 군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송전탑을 세울 수밖에 없다”는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쓸모없는 홍천송전사무소를 즉각 폐쇄하라. 만약 홍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적 행각을 멈추지 않는다면 그 때는 홍천군민의 힘으로 강제 추방시킬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나아가 국민 세금을 낭비하고 국토를 파괴하는 문제투성이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 을 전면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 대책위는 △송전탑 전면 백지화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이에 동의하는 모든 단체와 개인의 참여를 열어 두어야 하며, △예정경과대역에 포함되어 있는 주민대표가 중심이 되는 방향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기본 입장과 원칙을 견지하고 범군민 대책기구 논의해 함께 할 것이다.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정의는 승리한다.
그동안 보여준 주민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대책위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송전탑 백지화 그 날 까지 투쟁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21년 3월 10일
홍천군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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