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 개수1리,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 전해

지난 2월 5일 대화면 개수리에서는 마을 독거노인 가구에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개수1리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 한 분이 어려운 생활고에 전기가 단절된 산속에서 2년간 화재의 위험을 안고 촛불로 불을 밝히며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개수1리 안홍철 이장과 마을 주민들은 힘을 보태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익명을 원한 한 주민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100만원 상당)을 면사무소에 기부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하였으며, 안홍철 이장은 발전기 사용을 위한 기름 40L를, 주민 이재호님은 발전기 전선과 연결공사 지원을, 추후 주민 이성호님은 비가림막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모아 전달한 희망을 받은 어르신께서는 주민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