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원주시의회와 아동보호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 진행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진묵)은 원주시 아동학대 제도개선을 위해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정잭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월 말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하였으며 임진묵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숙은 위원장, 유선자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조사업무 공공화에 따른 원주시의 신속한 추진’, ‘학대피해아동 즉각 분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피해아동과 가족의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임진묵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로 인한 안타까운 희생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원주시의회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학대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원주시 모든 아동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숙은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원주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소속 위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유선자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동학대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을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 관련 법안 발의와 일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