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15년 풍수해보험 가입신청 시행
[평창신문 편집부] 홍천군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주민이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15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풍수해보험을 가입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9월 현재, 홍천군의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은 지난해 가입실적의 80% 수준으로 다소 부진한 실정으로 군은 전년도 보험가입자들의 재가입 추진을 통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하고 보험가입율 증대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재해에 대비하는 자율방재 체제의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5년도 상반기의 실적은 대부분이 신규가입자로서, 전년도 가입자들의 보험가입기간 종료가 다가오는 10월에 집중재가입을 추진한다면 올해 말까지 전년보다 10~30% 증가한 보험가입율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이에 군은 금년도 여름철에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내 인접시군의 보상사례를 통한 홍보를 통해 기존 가입 주민의 재가입을 유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이전에 신규가입자 모집 역시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가입대상은 적법한 주택에 거주 또는 내재해형 규격의 온실을 운영하는 국민이며, 보험료의 55~86%가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올 겨울철에도 습설 등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택가입자 외에도 농업시설물을 소유(운용)하시는 보다많은 주민들이 보험에 가입하여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보험회사 또는 읍·면사무소의 풍수해보험 가입창구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건설방재과 방재담당(☎430-2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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